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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가 회복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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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학회 모든 님께!


Happy New Year!

2005년 새해에도 건강하고 소망하는 것 다 이루고
믿음 생활 잘하는 좋은 해 되기 기도해요.

쌓여진 피곤을 풀려고
경상북도 영주 소백산, 영덕, 후포, 후미곶, 풍기, 백암을 갔는데
더 쌓여 왔어요.
주님 눈동자만 바라보면 되는걸
곤비치 않으시는 주님만 앙망하면 되는걸..
다시 기도를 회복해야 되겠어요

오늘 아침엔 새사람 교회 새벽 예배에서
대표기도를 했어요

손호연 시인 Project  ( 얼마전 시낭송회가 음악회가 있었고
손호연 60분 TV 제작을 끝냈고 남기신 시들을 번역중이고
최근엔 한일 국회의원들이 아시아 평화연대를 발족하는데
Opening에 초대 받아 인사말을 했어요)와

남북 더소호를 통해 문화전도를 열심히 하는 저를 위해서도
기도해 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승신
THE SOHO (722-1999, 514-1999)
www.thesoho.co.kr

ps.  해외에서 한국오는 동창님들께서는 광화문 근처의
      종로구 필운동 90 소호빌리지 Servicd Resdence Hotel을
      활용하시면 좋겠어요

      www.sohoresidence.com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저희의 영혼과 발길을 이 아침 주님의 성전으로 인도하여 주시고
주님께 기도하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저희에게 또 새해를 주시고 새날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저희는 새해가 되어도 새날이 밝아도
지난해의 문제와 고민을 끌어안고 있지는 않은지요.
저희의 성숙하지 못함과 믿음 없음으로 생겨난 갈등과 고민, 그 고통을 바라보기보다는
그 어려움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초점을 두고 그 고통을
하나님께서 어떻게 다루시는가를 보게 하여 주옵소서.

저희의 기도가 회복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저희의 기쁨이 회복되게 하여 주옵소서
저희의 믿음이 회복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을 닮은 저희의 영성이 이 아침 회복되게 하여주옵소서.

이 아침 회복되기를 원하는 모든 교우들의 영혼과 마음, 몸의 구석구석마다 하나님의 손길로 친히 안수하여 주시고
일어나 빛을 발하는 당신의 자녀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이 지금 그리고 이 시대에
저희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하여 주옵소서.

저희에게 주어진 이 환경이 하나님이 주시는 음성인줄 깨닫고
모든 것이 헛되고 오직 하나님만이 참됨을 이 아침 알게 하여 주옵시고
주님이 주시는 사명, 잘 감당할 수 있는 힘 주시고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옵시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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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2월 18일
한일 국회의원 ASIA Peace Forum (아시아 평화연대) opening의 인사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승신입니다.

 저는 오늘 아침 신문에서, 마침 서울에 온 하버드대의 앨버트 크레이크 교수의

'東北亞, 협력위해 과거보다 미래로 가야한다' 는 인터뷰 기사를 보았습니다.

아마도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들의 마음을 미리 발표한 것이 아닌가 생각되며

먼저 여러분들의 한국과 일본 평화를 위한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우리나라는 일본 침략의 과거, 북한 전쟁의 과거를 목전에서 겪었고

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면 일본에게 문화를 전해준 평화의 시대도 있었고

한민족은 구구한 역사 속에 통일 민족으로 살아온 깊은 뿌리가 있습니다.

이 모두는 서로가 너무나 가까이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요.

 

 제가 이 자리에 초대받은 것은 일본 사람들의 마음의 고향이라 여기는 단가의 대가로서

사랑과 평화를 기원하는 2천여수의 단가 시(와까)를 지어

한국의 정서와 아름다움은 일본에 전하고 일본의 좋은 점은 한국에 알리어

양국의 벌어진 틈을 메우는 가교 역할을 평생 해 오신 저의 어머니 손호연 시인의 삶과 발자취,

그 의미가 지금 우리가 논의 할 내용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하셨기 때문일 것입니다.

 

‘무궁화’라는 이름의 이 단가들은 일제 시대, 8.15 해방, 조국의 분단, 6.25 전쟁을 겪어내며

사랑과 이별을 읊은 시들로 근대의 쓰라린 동북아시아 역사를 몸소 딛고 일어선

한 개인의 절실한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는데

일본 헌정회관에서의 강연에서 당위성을 어머니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시의 위력의 기초는 사랑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국경을 초월한 예술에의 사랑, 나라와 민족을 초월한 차별 없는 인류에의 사랑.

그런 사랑의 힘이 시의 위력을 발휘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사랑의 근원은 감동에 있습니다.

한일 양국은 서로 마주하고 있기 때문에 마찰이 많을 것 같지만,

제 경험으로는 시 한줄로 서로 이해하는 관계가 됩니다.

사랑과 애정 있는 인간관계, 애정 있는 국가와 국가간의 관계는

서로의 이해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웃해 있고
가슴에도 가까운 나라
무궁화를 사랑하고 벚꽃도 사랑하네

 

隣 り い て 胸 に も 近 き 国 な れ と 無 窮 花 を 愛 で て さ く ら も 愛 で て
とな        むね      ちか  くに              むくげ      め                          め

 

 

 

절실한 소원이
나에겐 하나 있지
다툼 없는 나라와 나라가 되라는

 

切 実 な 望 み が 一 つ 吾 れ に あ り 諍 い の な き 国 と 国 な れ
せつじつのぞ    ひと  わ              いさか              くに  くに

 

 

 

고국을 멀리 나의 노래비는 서도다
이웃하고 어깨를 나란히 하고
다정히 지내라고

 

故 国 は る か 吾 が 歌 碑 建 ち ぬ 隣 あ い 肩 を 寄 せ あ い 睦 み あ え よ と
  くに            わ      かひ  た      となり    かた  よ            む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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