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제야 깨닫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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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제야 깨닫는 것은
페페 신부 (예수회)
내가 이제야 깨닫는 것은
사랑을 포기하지 않으면 기적은 정말 일어난다는 것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은 숨길 수가 없다는 것
이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교실은 노인의 발치라는 것
하룻밤 사이의 성공은 보통 15년이 걸린다는 것
어렸을 적 여름날 아버지와 함께 동네를 걷던 추억은
일생의 지주가 된다는 것
삶은 두루마리 화장지 같아서
끝으로 갈수록 더욱 빨리 사라진다는 것
돈으로 인간의 품격을 살 수는 없다는 것
삶이 위대하고 아름다운 이유는
매일매일 일어나는 작은 일들 때문이라는 것
하나님도 여러날 걸린 일을 우리는 하루만에 하려 든다는 것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것은 시간이 아니라 사랑이라는 것
부모님이 돌아가시기 전에 단 한번이라도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 못한 것은 영원한 한이 된다는 것
우리 모두는 다 산 꼭대기에서 살고 싶어 하지만
행복은 그 산을 올라 갈 때라는 것
그런데 왜 우리는 이 모든 진리를
삶을 다 살고 나서야 깨닫게 되는 것일까?
방영란
댓글목록
영학회님의 댓글
영학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큰 고목나무밑의 아주 작은 풀꽃이 예뻐보이기시작했습니다. 작은것의 아름다움을 느낄수있다는것에 감사하며
김동연님의 댓글
김동연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반가운 음악 그리고 귀한 말씀 잘 듣고 마음에 새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