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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뵙지 못하고 이렇게 소식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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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회 정경숙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http://www.artjungwon.com 작성일2003-05-27 15:57 조회4,1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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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의 문화공간 정원의 수요예술 강좌에서 만나요

 (바쁘고 쫒기기 쉬운 생활을 여유로운 문화 생활로)

                          6,7월 프로그램
                6/2~6/28  '마티스의 비밀전'

갤러리 정  :  매월 둘째,넷째 수요일 12:00 
                  -점심과 함께하는 미술감상-
극단 원  :  매월 첫째,셋째 수요일 오후7:00
                  -즐거운 연극감상-
          장소  :  문화공간 정원

갤러리 정

"갤러리에서 점심 드세요"
바쁘신 일과 속에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저희 갤러리 정에서 점심 프로그램을 엽니다. 맛있는 점심을 드시며 좋은 작품도 관람하시고 강의도 들으세요.

6월 11일 수요일 12:00
  주제 : 마티스와 아프리카
6월 25일 수요일 12:00
  주제 : 현대추상과 아프리카

7월  9일 수요일 12:00
  주제 : 판화 작품의 세계 1
7월 23일 수요일 12:00
  주제 : 판화 작품의 세계 2
                                          *참가비 7'000원(맛있는 점심과 함께)

마티스에게 아프리카 섬유예술은 어떤 의미를 지녔을까?

왜 마티스는 아프리카 예술품을 열심히 수집했을까? 그의 아뜰리에에, 그의 침실에 붙여져 있던 콩고 바쿠바 부족의 섬유예술품은 그에게 어떤 의미를 지니는 것일까? 그가 르노아르, 세잔으로 이어지는 서구 회화의 전통에서 찾아낼 수 없었던 그 무엇이 있었기에 다른 추상화가 보다도 더 열렬히 소위 ‘원시미술(primitive art-물론 이 용어자체가 부당하게 서구 중심적인 것이지만)’에, 집착했던 것일까? 이러한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은 그가 소장했던 아프리카 예술품, 그 중에서도 특히 <마티스의 비밀>이라는 별명을 가진 콩고 바쿠바족의 제례용 치마와 섬유화폐를 두루 살펴보게 되면서 자연히 찾아지게 된다. 마티스의 대표작인 단순화된 모습의 춤추는 인간상(blue dancers), 그리고 그의 말기 작인 원색의 컷아웃 콜라주의 비밀이 어디에 담겨있는 지가 명확히 드러나기 때문이다. 바쿠바족의 제례용 치마, 카사이족의 섬유화폐로 대표되는 섬유예술은 서구의 현대미술이 표방하고 있는 추상주의의 근원적 창조력이 아프리카의 것임을 증명해주고 있다.

 
극단 원

"즐거운 연극 감상의 세계"
인생은 무대이고 우리는 맡은 역할을 열심히 연기하며 살아가는 것이라 하지요. 살아있는 예술, 직접 예술이라 부를 수 있는 연극을 연구하고 감상하면서 살맛나는 세상을 같이 만들어 보시지 않겠어요?

6월 18일 수요일 오후 7:00
  주제 : 연극 감상 입문
        -기초이론과 '오이디프스 왕'-

7월  2일 수요일 오후 7:00
  주제 : 미국의 사실주의 연극 1
      -테네시 윌리암스의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7월 16일 수요일 오후 7:00
  주제 : 미국의 사실주의 연극 2
          -아서 밀러의 '밤으로의 긴 여로'-
                                      *참가비 3'000원 (향기로운 커피와 함께)

내일 또 내일이 날마다 이처럼 조금씩 조금씩
역사의 마지막 순간까지 기어간다.
그리고 우리의 모든 어제들은 바보들에게
흙 뒤집어쓴 죽음으로 가는 길을 비추어 왔지.
꺼져라, 꺼져, 가냘픈 촛불아!
삶이란 기껏해야 걸어다니는 그림자,
무대 위에서 주어진 시간동안 뽐내고 안달하다,
다음엔 더 이상 소리조차 들리지 않는 불상한 배우.
그것은 바보가 지껄이는 이야기, 음향과 분노로 가득차 있을 뿐,
의미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나니. 
                                    <세익스피어 '맥베스' 5장 중에서>

강사소개
장혜순 : '문화공간 정원' 아카데미 원장
        독문학 박사
        현재 이화여대 등에서 "연극의 이해"강의
서정신 : 예술무역 '스프링' CEO
        문화평론가
        언어철학박사
박혜원 : 브루셀 리브르 대학 서양미술사 전공
        왕립 미술학교 판화 전공
        현재 인천카톨릭 대학교 강의
정경옥 : 이화여대 영문학과 박사
        UCLA 연극영화과 객원교수
        현재 인천카톨릭 대학교 교수
최은주 : 세종대 회화과 졸업
        현재 '문화공간 정원' 큐레이터


  *프로그램에 참여하실 분들은 미리  연락 주세요. 감사합니다.

문화공간 정원
서울시 종로구 내수동 110-36
TEL: 733-1911
www.artjungw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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