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4일 월요일 맑은 날씨에 10:30-2시까지 강연도 듣고, 점심도 함께 하며 오랫만에 동기들과 동창선후배도 만났습니다. 140명 정도 참석~!
성신여대 융합문화 예술대학 교수며 PMC 프로덕션 회장인 송승환님을 초청해서 "난타기획에서 세계진출까지"란 주제로 강연을 들었습니다.
그후 회계보고가 있었고, 특히 이번 춘계강좌후 2014년 5월로 김원정(76) 회장단이 2년의 임기를 마치고, 6월부터는 이정숙(77) 회장단이 새로이 임기를 시작합니다.
송승환교수는 1965년에 아역배우로 시작, 제작자로의 기간을 설명하고, 1996년 고래사냥을 뮤지칼로 만들게 된 계기와 과정, 세계적인 뮤지컬에 비해 많이 모자란 제작비와 언어문제등을 가지고 서울에만 국한되지않는 글로벌 기업처럼 문화를 해외에 전파시키고 팔수있게까지의 과정을 흥미롭게, 사실적으로 잘 묘사해서 사뭇 흥미진진했습니다. 특히 1997, 1998년에 난타를 해외에 선보이려할때 스콧트랜드의 애딘버러축제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달동안 전회 sold out되었다는 얘기에는 감동도 느꼈습니다. 한류의 힘을 입어서 국가 브랜드와 이미지가 많이 올라간만큼 개인적인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해 뒷심을 계속 보여야할것입니다. 난타처럼 Wedding도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마침 강연때 사용했던 PPT가 있어서 첨부하니 못오신분들은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이화 동창지 영문과소식 - 이번 여름에 출범한 33대 영학회에서는 내년 영문과 백주년기념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영학회 동문 간담회를 주최하였다. 건강한 줄기세포 하나가 여러 기능을 하는 우수한 장기로 분화발전되듯 이화영문라는 줄기세포는 우리 나라의 중요 혈맥으로 곳곳에 뻗어나아왔다. 식민지와 전쟁과 산업화와 민주화의 진통을 겪어내며 오늘 날 K 한류를 만들어 내는 이화영문의 역사가 동창 간담회에서 다시 보기로 재생되는 감동이 무더위를 제압하며 올라왔다. 다음은 성사된 간담회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