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11일 (수)에 잠원동 'JS가든' 에서 교수님들과 고문님들을 모시고 새해 인사를 드렸다.
이혜숙 교수님, 김세영교수님, 조정호교수님, 김승숙교수님, 권경숙 교수님 과 최청규('65) 고문님과 박은영('68) 고문님, 그리고 임원8명이
참석하였다. 2015년 영학회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고문들의 따금한 조언과 교수님들의 영학회를 사랑하는마음과 세태를 반영하는 후배들의 행동을 이해하는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먼저 올해에 예정되어 있던 '영학회의 밤' 행사에 대해서 영학회의 전통과 자랑거리인 '영학회의 밤' 행사를 계속하자는 선배들의 의견과
선.후배들의 협조가 축소되고 후원받는 것도 힘들기 때문에 올해는 하지 않겠다고 결정한 임원들의 이야기가 오고갔다. 영학회의 큰 행사로 영학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기에 기간사 간담회 모임을 갖고
선후배들의 의견을 들어 결정하자고 하였다.
기간사 간담회는 3월2일 (월) 오후 2시에 이대동창회관 806호에서 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영학회장을 후배들이 하기 힘들어 한다고 하여 영학회장 선출방법을 의논하기로 하였다.
이화 동창지 영문과소식 - 이번 여름에 출범한 33대 영학회에서는 내년 영문과 백주년기념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영학회 동문 간담회를 주최하였다. 건강한 줄기세포 하나가 여러 기능을 하는 우수한 장기로 분화발전되듯 이화영문라는 줄기세포는 우리 나라의 중요 혈맥으로 곳곳에 뻗어나아왔다. 식민지와 전쟁과 산업화와 민주화의 진통을 겪어내며 오늘 날 K 한류를 만들어 내는 이화영문의 역사가 동창 간담회에서 다시 보기로 재생되는 감동이 무더위를 제압하며 올라왔다. 다음은 성사된 간담회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