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영어영문학과 동창회에서는 생활이 어려운 이대부속 고등학교와
중학교 결식 학생들의 중식(매끼 2500원, 1인당 한달 5만원 정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매월 60만원 정도의 후원금으로 지원하고있는데 학교에서는 150만원
(9월 부고: 85만원, 부중 736,000원)가량의 지원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남은 잔고 375만원으로는 4,5개월이면 부득이 지원학생 수를 줄여야 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이 조금만 도와주셔서 매월 120-130만원의 후원금이 모아진다
면 지원하던 학생을 줄이지 않아도 될 것 같으니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후원약정서를 보시고 주변의 친구분들께도 후원을 권해주시면
정말로 감사하겠습니다.
다음의 글은 담임선생님들이 쓰신 지원추천서 입니다.
중1 여 가정불화로 조부모님이 키우고 계시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아 중식지원을 신청합니다.
중2 남 아버지가 안계시며 어머니가 롯데백화점 임시직원으로 나가
하루하루 일하셔서 동생과 함께 3식구가 생계를 이어가는 가
정 입니다. 현재 살고 있는 남가좌동집은 할머니집인데 전화도
없고 컴퓨터도 없습니다. 급식비라도 지원해주시면 가족이 용기
를 갖고 더욱 열심히 살 것입니다.
중3 남 아버지께서 일찍 돌아가시고, 어머니와 살고있는 모자가정
입니다. 큰누나는 집을 나가 연락도 없고 둘째 누나는 동물병원
에 다니나 월급은 전혀 받지 못하고 일만 배우러 다닙니다.
어머니께서 식당 종업원으로 일하셔서 살림을 꾸려가고 있습니
다. 그러나 월급이 적어 생활이 어려우니 중식지원이 꼭 필요한
학생입니다.
****** 후원약정서 ******
성명: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본인은 이화여자대학교 영문과 동창회(영학회)의
이대부속중,고등학교 결식학생 지원에 동참하여
후원할 것을 약정합니다.
후원금액: 매월 만원정
일자:
후원방법: 하나은행 138-165221-00107
(방영란-영학회) 계좌로 계좌이체
이화 동창지 영문과소식 - 이번 여름에 출범한 33대 영학회에서는 내년 영문과 백주년기념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영학회 동문 간담회를 주최하였다. 건강한 줄기세포 하나가 여러 기능을 하는 우수한 장기로 분화발전되듯 이화영문라는 줄기세포는 우리 나라의 중요 혈맥으로 곳곳에 뻗어나아왔다. 식민지와 전쟁과 산업화와 민주화의 진통을 겪어내며 오늘 날 K 한류를 만들어 내는 이화영문의 역사가 동창 간담회에서 다시 보기로 재생되는 감동이 무더위를 제압하며 올라왔다. 다음은 성사된 간담회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