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영학회 춘계강좌가 5월 17일 (화) 10:30 - 14:00시까지 삼성교육문화회관 806호에서 103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김혜정 ('72)부회장의 사회로, 찬송 305장과 성혜옥 ('70) 동문의 기도에 이어 이정숙 ('77)회장의 인사가 있었고, 강연은 '행운을 부르는 얼굴경영'이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진행되었다.
연사인 주선희교수는 관상감을 지내신 선조의 자손으로, 유수의 대기업과 문화센터 강연을 거쳐 현재 원광디지탈대학교 얼굴경영학 과장으로, '얼굴 읽는법'과 '좋은 인상 가지는 법'에 대해 이야기 하였다. 인상학은 과거의 고정적인 이미지의 '관상학'과는 달리, 시대에 따른 변화를 요구하며, 타고난 운을 자신의 노력으로 더 좋게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준다.
얼굴에는, 얼굴색과 탄력, 눈빛, 턱의 탄도, 이마와 귀의 모양, 입모습등을 토대로 성격이나 집안, 사회적 지위나 운세등을 짐작하게 하는 제 요소들이 나타난다. 좋은 얼굴은 혼과 실천을 통한 좋은 마음경영을 통해 이뤄지며, 결국은 마음의 변화로 얼굴이 좋아져 운이 바뀌게 되는 것이다. 인상은 '만드는 것'임을 알고 얼굴 경영을 잘하면 주변에 사람이 모이고 사회.경제적인 성공과 행복한 삶으로까지 이어지게 된다. 좋은 인상을 갖는 것은 사회적 책무이며 우리는 끊임없이 연습, 노력해야할 것이다. 매일 잠자기전 하루를 마감하면서, 감사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가져 행복한 새아침, 새 인생을 맞도록 하자.
이어진 정기총회에서는 영학회 활동보고와 회계보고가 있었고, 김혜정 ('72) 신임회장이 선출되어 새로운 영학회를 이끌게 되었다.
이화 동창지 영문과소식 - 이번 여름에 출범한 33대 영학회에서는 내년 영문과 백주년기념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영학회 동문 간담회를 주최하였다. 건강한 줄기세포 하나가 여러 기능을 하는 우수한 장기로 분화발전되듯 이화영문라는 줄기세포는 우리 나라의 중요 혈맥으로 곳곳에 뻗어나아왔다. 식민지와 전쟁과 산업화와 민주화의 진통을 겪어내며 오늘 날 K 한류를 만들어 내는 이화영문의 역사가 동창 간담회에서 다시 보기로 재생되는 감동이 무더위를 제압하며 올라왔다. 다음은 성사된 간담회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