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학회 선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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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학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2003-05-10 23:58 조회2,377회 댓글0건본문
영학회 선교부 - 믿음의 동창과 함께한 영학회 첫돌잔치
영학회 선교부는 지난 9월 3일 11시 대학교회 소예배실에서 1주년 기념 모임으로 예배와 점심과 campus tour의 시간을 가졌다.
10시 30분부터 믿음의 동창들이 속속 모여들기 시작한 이날 모임은 서로 낯설지만 예수 안에서 선뜻 다가서게 하는 친근감으로 가득했다.
전주에서 4시간 버스를 타고 오신 최영희('60) 동창을 비롯, 모교 영문과 과장인 전수용('76) 동창, 가장 연로하신 교육과 은퇴 교수 정확실 ('50) 동창, 투병중에도 밝은 얼굴이신 영문과 은퇴 교수 윤정은 ('50) 동창, 멀리 미국에서 오신 최영자('65) 동창과 호서대 교수며 기독 시인인 김소엽 동창과 그 친구 분들이 서로 소개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는 동안 재학생들은 특송준비로 안에서 바쁜 모습이다.
10시 50분 서국원('70) 동창의 찬양 인도로 예배가 시작되었다.
성혜옥('70) 동창의 사회, 이순복('70) 동창의 기도, 재학생 성경공부팀 channel의 특송에 이어 손운산 교목이 왕하 5:1-6 본문을 통하여 “나아만을 구원한 사람들”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문둥병에 걸린 아람의 장군이 고침 받아 깨끗하게 되기까지 그의 믿음과 이에 헌신한 믿음의 사람들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도전이 되었다.
이어서 유중근('67) 동창은 선교부 탄생에 얽힌 이야기를 전하며 선교에서 시작된 이화였지만 총동창회 선교부는 1988년 현 총장인 장상 동창이 1대 선교부장을 맡으며 시작되어 오늘에 이르렀고, 유 동창의 임기 끝무렵에 탄생한 영문과 선교부 역시 하나님께서 미리 준비해두셨음을 생각할 때 감사할 뿐이라고 하였다.
영문과 은퇴 후 중국 연변 과기대 외국어대 학장으로 부임, 그곳에서 2년간 자원봉사 선교사로 봉사하셨던 김영일 교수는 짧지만 우리 가슴에 여운이 남는 보고를 하셨다.
이어 이화 안에 유학 온 학생들을 돕기 위한 동아리인 이화 ISF(International Student Fellowship)의 워쉽 댄스와 찬양중에 헌금을 하고, 이재진('78) 동창 선교사의 헌금기도, 손운산 목사의 축도로 이날 예배는 끝났다.
이어서 70여 명의 참석자들은 대학교회 지하 식당에서 모교 최초 선교사인 전재옥 동창('60·모교 신학대 학장)의 식사기도 후 정다운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점심식사 후 1시부터는 버스를 타고 놀랍게 성장한 이화 캠퍼스를 돌아보았다.
옛 도서관 아래 자리잡은 야외 까페인 아름뜰을 지나 평생 이화를 믿음으로 지키셨던 김활란 동상 앞에서 그분의 뜻이 이화 안에 깊이 뿌리 내려지도록 우리 모두 마음의 기도를 드렸다.
98년에 세워져 졸업생에겐 아직도 낯선 학생문화관을 방문했다. 체력단련실 소극장 동아리방 그리고 수면실까지 갖춘 학생 복지센터 안에 마련된 기도실이 귀하게 느껴진다. 이것이 바로 이화를 버티게 하는 작으나 큰 방이리라. 이것이 오늘의 이화를 만든 힘이리라.
여자공과대학으로는 세계 최초라는 아산 공학관, 높은 곳에 전망 좋은 자리에 세워진 국제관, 재학생들을 위한 기숙사, 한우리의 집을 돌아 김옥길 총장님이 자주 찾으셔서 묵상하며 기도하셨던 팔복동산을 지나며 하나님의 발자취를 느끼고 하나님 안에 이화인 임을 다시 한번 감사했다.
중앙도서관을 지나 자연사 박물관으로 옮기던 중 영학관 앞에 모두 걸음을 멈췄다. 우리 젊음의 추억이 있는 곳이었다. 시간관계상 아쉽게도 자연사 박물관을 뒤로 한 채 그렇게 크게만 느껴졌던 운동장을 지나 대강당에 도착했다. 젊은 시절 그리도 반항하던 우리 안에 가만히 말씀의 씨를 뿌려 주었던 이 자리에서 이화를 위한 기도문을 함께 읽고 교가를 부르며 이곳에서 사랑 헌신 섬김의 도를 배우며 후배들이 건강하고 아름답게 자라도록 기도했다.
이렇게 기도하는 마음으로 일어선 우리는 다시 우리의 길로 떠났다. 우리들의 헌금들이 동창 선교사에게 위로가 되고 앞으로 우리의 마음과 정성이 이들을 더욱 격려하도록 힘을 모을 수 있기를 바라며….
영문과 동창회 선교부 창립 1주년 기념모임을 하며 다시 생각한 것은 16년의 역사를 가진 약학대 동창 기도모임이다. 한 곳에서 시작한 동창 선교가 이제 각 대학, 각 학과마다 퍼져 이화의 선교정신을 이어가려 하고 있다.
최근에는 많은 이화동창들이 힘을 모아 대강당을 아름답게 단장하며 낡은 의자들을 새것으로 바꾸어 놓았다. 그 의자에 앉은 우리의 후배들이 선배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선교 현장의 용사들을 도울 수 있도록, 그리고 이를 계기로 각 과마다 선교의 일꾼들이 불 일 듯 일어날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드린다.
영학회 선교부는 지난 9월 3일 11시 대학교회 소예배실에서 1주년 기념 모임으로 예배와 점심과 campus tour의 시간을 가졌다.
10시 30분부터 믿음의 동창들이 속속 모여들기 시작한 이날 모임은 서로 낯설지만 예수 안에서 선뜻 다가서게 하는 친근감으로 가득했다.
전주에서 4시간 버스를 타고 오신 최영희('60) 동창을 비롯, 모교 영문과 과장인 전수용('76) 동창, 가장 연로하신 교육과 은퇴 교수 정확실 ('50) 동창, 투병중에도 밝은 얼굴이신 영문과 은퇴 교수 윤정은 ('50) 동창, 멀리 미국에서 오신 최영자('65) 동창과 호서대 교수며 기독 시인인 김소엽 동창과 그 친구 분들이 서로 소개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는 동안 재학생들은 특송준비로 안에서 바쁜 모습이다.
10시 50분 서국원('70) 동창의 찬양 인도로 예배가 시작되었다.
성혜옥('70) 동창의 사회, 이순복('70) 동창의 기도, 재학생 성경공부팀 channel의 특송에 이어 손운산 교목이 왕하 5:1-6 본문을 통하여 “나아만을 구원한 사람들”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문둥병에 걸린 아람의 장군이 고침 받아 깨끗하게 되기까지 그의 믿음과 이에 헌신한 믿음의 사람들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도전이 되었다.
이어서 유중근('67) 동창은 선교부 탄생에 얽힌 이야기를 전하며 선교에서 시작된 이화였지만 총동창회 선교부는 1988년 현 총장인 장상 동창이 1대 선교부장을 맡으며 시작되어 오늘에 이르렀고, 유 동창의 임기 끝무렵에 탄생한 영문과 선교부 역시 하나님께서 미리 준비해두셨음을 생각할 때 감사할 뿐이라고 하였다.
영문과 은퇴 후 중국 연변 과기대 외국어대 학장으로 부임, 그곳에서 2년간 자원봉사 선교사로 봉사하셨던 김영일 교수는 짧지만 우리 가슴에 여운이 남는 보고를 하셨다.
이어 이화 안에 유학 온 학생들을 돕기 위한 동아리인 이화 ISF(International Student Fellowship)의 워쉽 댄스와 찬양중에 헌금을 하고, 이재진('78) 동창 선교사의 헌금기도, 손운산 목사의 축도로 이날 예배는 끝났다.
이어서 70여 명의 참석자들은 대학교회 지하 식당에서 모교 최초 선교사인 전재옥 동창('60·모교 신학대 학장)의 식사기도 후 정다운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점심식사 후 1시부터는 버스를 타고 놀랍게 성장한 이화 캠퍼스를 돌아보았다.
옛 도서관 아래 자리잡은 야외 까페인 아름뜰을 지나 평생 이화를 믿음으로 지키셨던 김활란 동상 앞에서 그분의 뜻이 이화 안에 깊이 뿌리 내려지도록 우리 모두 마음의 기도를 드렸다.
98년에 세워져 졸업생에겐 아직도 낯선 학생문화관을 방문했다. 체력단련실 소극장 동아리방 그리고 수면실까지 갖춘 학생 복지센터 안에 마련된 기도실이 귀하게 느껴진다. 이것이 바로 이화를 버티게 하는 작으나 큰 방이리라. 이것이 오늘의 이화를 만든 힘이리라.
여자공과대학으로는 세계 최초라는 아산 공학관, 높은 곳에 전망 좋은 자리에 세워진 국제관, 재학생들을 위한 기숙사, 한우리의 집을 돌아 김옥길 총장님이 자주 찾으셔서 묵상하며 기도하셨던 팔복동산을 지나며 하나님의 발자취를 느끼고 하나님 안에 이화인 임을 다시 한번 감사했다.
중앙도서관을 지나 자연사 박물관으로 옮기던 중 영학관 앞에 모두 걸음을 멈췄다. 우리 젊음의 추억이 있는 곳이었다. 시간관계상 아쉽게도 자연사 박물관을 뒤로 한 채 그렇게 크게만 느껴졌던 운동장을 지나 대강당에 도착했다. 젊은 시절 그리도 반항하던 우리 안에 가만히 말씀의 씨를 뿌려 주었던 이 자리에서 이화를 위한 기도문을 함께 읽고 교가를 부르며 이곳에서 사랑 헌신 섬김의 도를 배우며 후배들이 건강하고 아름답게 자라도록 기도했다.
이렇게 기도하는 마음으로 일어선 우리는 다시 우리의 길로 떠났다. 우리들의 헌금들이 동창 선교사에게 위로가 되고 앞으로 우리의 마음과 정성이 이들을 더욱 격려하도록 힘을 모을 수 있기를 바라며….
영문과 동창회 선교부 창립 1주년 기념모임을 하며 다시 생각한 것은 16년의 역사를 가진 약학대 동창 기도모임이다. 한 곳에서 시작한 동창 선교가 이제 각 대학, 각 학과마다 퍼져 이화의 선교정신을 이어가려 하고 있다.
최근에는 많은 이화동창들이 힘을 모아 대강당을 아름답게 단장하며 낡은 의자들을 새것으로 바꾸어 놓았다. 그 의자에 앉은 우리의 후배들이 선배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선교 현장의 용사들을 도울 수 있도록, 그리고 이를 계기로 각 과마다 선교의 일꾼들이 불 일 듯 일어날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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