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숙희('38 문과) 동문 - 제3회 유관순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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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난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2004-04-25 00:01 조회3,754회 댓글0건본문
평생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힘써 온 전숙희 동창(문과 38)이
유관순상위원회가 제정한 제3회 유관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유관순상은 유관순 열사의 애국애족정신을 기리고 그 얼을 되살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여성이나
여성단체에게 수여되며 2001년 7월 동아일보, 충청남도, 이화여고가
공동으로 제정해 시상하고 있다.
유관순상위원회에 따르면 전 동창은 1960년부터 40년 동안 세계 작가
기구인 ‘국제 펜(PEN)클럽’ 활동 등을 통해 한국의 문학과 문화를 세계
에 알려온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그는 지난 1955년 미국 콜크로니클
신문사와 유엔초청으로 미국 전역을 돌며 ‘내가 겪은 6.25전쟁’이라는
제목의 강연을 하며 전쟁 참상 외에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와 전통을
소개, 미국이 한국을 돕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 1988년에는 국제 PEN 대회를 국내에 유치, 공산권 국가들까지 대거
참여시켰으며 월간 문학잡지, 동서문화를 창간,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는 교포들에게 잡지를 배포해왔다. 국제펜클럽 부회장 시절에는 북한
을 펜클럽 회원으로 초청하자는 결의안을 통과시키기도 했고 1990년
소련 작가동맹의 초청으로 남한 작가로는 처음으로 모스크바대학에서
한국문학을 소개했으며 한국국립중앙도서관에서 최초로 소련도서전시회
를 열기도 했다.
이런 공로로 그 동안 보관문화훈장, 대한민국문화예술상, 독일문화훈장,
러시아푸쉬킨 문화메달 등을 수상했다.
또한 수필가로 활약하며 탕자의 변, 해는 날마다 새롭다등 20여 권의
저서와 전숙희 문학전집 7권을 집필하는 등 왕성한 작품활동을 해오기도 했다.
현재 국제펜클럽본부 종신부회장이며 한국현대문학관 이사장으로 재직
하고 있다.
시상식은 3월 31일 이화여고 유관순 기념관에서 있었으며 전 동창에게는
상금 1천만 원과 상패가 수여됐다.
유관순상위원회가 제정한 제3회 유관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유관순상은 유관순 열사의 애국애족정신을 기리고 그 얼을 되살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여성이나
여성단체에게 수여되며 2001년 7월 동아일보, 충청남도, 이화여고가
공동으로 제정해 시상하고 있다.
유관순상위원회에 따르면 전 동창은 1960년부터 40년 동안 세계 작가
기구인 ‘국제 펜(PEN)클럽’ 활동 등을 통해 한국의 문학과 문화를 세계
에 알려온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그는 지난 1955년 미국 콜크로니클
신문사와 유엔초청으로 미국 전역을 돌며 ‘내가 겪은 6.25전쟁’이라는
제목의 강연을 하며 전쟁 참상 외에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와 전통을
소개, 미국이 한국을 돕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 1988년에는 국제 PEN 대회를 국내에 유치, 공산권 국가들까지 대거
참여시켰으며 월간 문학잡지, 동서문화를 창간,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는 교포들에게 잡지를 배포해왔다. 국제펜클럽 부회장 시절에는 북한
을 펜클럽 회원으로 초청하자는 결의안을 통과시키기도 했고 1990년
소련 작가동맹의 초청으로 남한 작가로는 처음으로 모스크바대학에서
한국문학을 소개했으며 한국국립중앙도서관에서 최초로 소련도서전시회
를 열기도 했다.
이런 공로로 그 동안 보관문화훈장, 대한민국문화예술상, 독일문화훈장,
러시아푸쉬킨 문화메달 등을 수상했다.
또한 수필가로 활약하며 탕자의 변, 해는 날마다 새롭다등 20여 권의
저서와 전숙희 문학전집 7권을 집필하는 등 왕성한 작품활동을 해오기도 했다.
현재 국제펜클럽본부 종신부회장이며 한국현대문학관 이사장으로 재직
하고 있다.
시상식은 3월 31일 이화여고 유관순 기념관에서 있었으며 전 동창에게는
상금 1천만 원과 상패가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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