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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자동문(61기) 국민훈장목련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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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자(61기)동문에게 국민훈장 목련장 수여 

2024년 10월 18일 승산나눔재단 이사장 김영자(61기)동문에게 국민훈장 목련장이 수여되었다.

이는 지난 43년간 5만 8천시간 봉사와 많은 기부를 통해 취약계층지원및 인재육성과 장학사업등 3대에 걸친 나눔실천으로 대한민국 나눔 문화확산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김이사장은 1987년부터 적십자 활동을 이어오며 적십자사 고액기부자 모임 위원장으로도 활동중이다.  김 이사장은 1939년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 6.25전쟁등 우리나라의 아픔과 발전을 몸소 경험해 왔다. 그는 "그 과정에서 사회로부터 많은 혜택을 받았고,  받은만큼 나누고 싶었으며 특히 소외계층을 돕는 적십자사의 이념에 공감해 열심히 활동했다."고 말했다.  김영자동문은 "가정에서부터 나눔을 실천하는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러한 김 이사장은 40년이상 한국여학사협회,  대한 적십자사, 이화여고 장학재단등에서 수많은 기여활동을 해 온 노블레스 오블레주의 표본이 된다.

  1939년 개성출생인 김이사장은 일제 강점기때 독립운동과 학교설립에 자금을 댔던 GS그룹 허만정 선생의 5남인 고 허완구 승산회장의 아내이다.  또한 와사등,  외인촌등을 쓴 대표적인 모더니즘 작풍의 시인으로 유명했던 김광균시인의 장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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