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졸업한 후배들은 한창 청춘 사업에 바쁘시지요?
동창회라면 할머니들이모여서
쓰잘데 없는 이야기로 오락가락 하는 데 인줄로만 아시겠지요?
아무 혜택도 없이 불쑥 연회비 영수증이나 날리고...

그런데
오늘
나~~♪ 그대에게..
드릴 말 ♨ 있네~~에~~

한 미디로 줄이면...
현명한 여자는 동창회를 끼고 산다...

동창회에 오면 압축된 세상이 있습니다.
인생의 가르침을 주실 현명한 선배도 있습니다.
살림의 지혜를 주실 알뜰한 선배도 계십니다.
같이 여행을 즐길 친구들도 있구요
욱아의 지혜를 함께 나눌 젊은 선배들도 있습니다.
조금 있으면 후배도 줄줄이 생겨
늙음을 늦출 수도 있지요.
나눠 줄 후배가 있는 노년은
늙음이 아니라 성숙이고 무르익음이니까요.

그러니 어린 후배님들
우리가 후배님들 그리워할 때
얼른 와서 신고하시고
아양떨어주신다면
우리도 가진 것을 차세대에 나누고 넘겨줄 의향이 있답니다.

그러나 그리움도 지나치면 미움이 되는 법....

우리를 너무 기다리게 하지 마시고...
얼릉얼릉 글들 올려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