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년도 영어영문학과 동문 여러분들께

안녕하세요? 최은주입니다.

지난 6월 9일 모처럼의 우리 69년도 영문과 동창모임에 친구들 얼굴 보고싶어 갔다가 얼떨결에 우리 기의 간사를 맡게되었습니다. 나는 그동안 경기대학교 인문대학 문헌정보학과 교수로 28년 재직하다가 지난 2월말 정년퇴임을 하였습니다. 이제 직장생활이 끝났으니 친구들이 내가 노는 모습 못 본다고(?) 간사를 맡으라해서 나 좀 당분간 쉬게 해달라 하면서 사양했었는데 결국 피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자주 만나는 친구인 이경애가 기꺼이 같이 도와주겠다해서 수락하였습니다.

그동안 공숙자, 지명숙이 애를 많이 썼지요. 노고에 고마움을 표하면서, 앞으로 여러 친구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립니다.

새로 바뀐 통장 계좌번호 알려드립니다.

국민은행  865101-04-029971  최은주(영문과69회)

더위에 건강들 유의하시고 또 소식 드리겠습니다

최은주, 이경애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