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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진정 바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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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2009-06-11 23:37 조회721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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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정 바라는 것  **

                                                      Max Ehrmann(1872~1945)

소란스럽고 바쁜 일상 속에서도 침묵 안에 평화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요.

조용하면서도  분명하게 진실을 말하고, 어리석고 무지한 사람들의 말에도 귀를 기울이십시요. 그들 역시 할 이야기가 있을 테니까요.

목소리가 크고 공격적인 사람들을 피하십시요.  그들은 영혼을 괴롭힙니다.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 자신이 하찮아 보이고 비참한 마음이 들 수도 있습니다. 
더 위대하거나 더 못한 사람은 언제나 있기 마련입니다.

당신이 계획한 것뿐만 아니라 당신이 이루어 낸 것들을 즐거워하십시요.  아무리 보잘 것 없더라도 당신이 하는 일에 온 마음을 쏟으십시오.  그것이야 말로 변할 수밖에 없는 시간의 운명 안에서 진실로 소유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업상의 일에도 주의를 쏟으십니요. 세상은 속임수로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세상에 미덕이 있다는 것을 모르고 지나치지는 마십시요.  많은 사람들이 높은 이상을 위해 애쓰고 있고, 삶은 영웅적인 행위로 가득차기 때문입니다.  당신 본연의 모습을 찿으심시요.  가식적인 모습이 되지 마십시오 !

사랑에 대해 냉소적이 되지 마십시요.  아무리 무미건조하고 꿈이 없는 상태에서도 사랑은 잔디처럼 돋아나기 때문입니다.  나이 든 사람들의 충고는 겸손히 받아들이고, 젊은 이들의
생각에는 품위있게 양보하십시요.

갑작스러운 불행에서 자신을 보호하려면 영혼의 힘을 키워야 합니다  그러나 쓸데없는 상상으로 스스로를 괴롭히지 마십시요.  많은 두려움은 피로와 외로움에서 생겨납니다.

자신에게 관대해지도록 노력하십시요.  당신은 나무나 별들과 마찬가지로 우주의 자녀입니다. 당신은 이곳에 머무를 권한이 있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느끼든 느끼지 못하든 우주는 그 나름의 질서대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평화롭게 지내십시요.  당신이 그분을 어떻게 생각하든, 당신의 노동과
소망이 무엇이든, 시끄럽고 혼란한 삶 속에서도 영혼의 평화를 간직하십시요.
 
서로 속이고, 힘들고, 꿈이 깨어지기도하지만 그래도 세상은 아름답습니다.  평안하고 행복하려고 애쓰십시요.

댓글목록

임복영님의 댓글

임복영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이렇게 편안한 글이 많은데 세상은 왜 그리 시끄럽고 복잡할까? 지천명과 이순이 넘었는데도 난 통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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