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어머니와 달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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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작성일2003-07-25 17:37 조회793회 댓글2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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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숙님의 댓글
김찬숙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나는 국민학교 5학년 초까지 지금은 통영으로 불리고 얼마전까지 충무시로 불리던 그 당시의 통영국민학교를 다녔어. 그 때도 달걀은 이 글처럼 귀한 대접을 받았었지. 어머니께서 생일 선물로 뭘 받고 싶니 하셨을 때 생 달걀 한알을 말하던 생각이 난단다. 그리곤 뜨거운 밥 가운데 소중히 넣어 맛있게 비벼 먹으며 좋아하던 그 때가 그리워지게 하는, 모두가 가난 했지만 서로 서로 아끼고 정을 주던 그 때가 그리워 지네.......
임복영님의 댓글
임복영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예전엔 달걀을 지푸라기로 길쭉하게 엮은 것에 담아 팔았는데 우리 세대는 내가 이 말하면 아 ! 그거하고 알겠지만 요즘 애들은 모를거야. 그때 달걀이 더 좋은게 아닐까? 요즘 이렇게 흔한 달걀보다. 배부른 소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