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날 되세요 - 성탄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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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숙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 작성일2004-12-25 18:26 조회770회 댓글0건본문
용서
독일에 시골로만 연주를 다니는 한 여자 음악가가 있었다.
그녀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헝가리의 음악가 리스트의 제자라고
자랑하고 다녔으므로 대단히 인기가 많았다.
어느 날 그녀는 어떤 길거리에서 연주를 하다가 우연히 리스트가
와 있다는 것을 알 게되었다.
그녀는 여러 가지로 고심한 끝에 리스트가 투숙하고 있는
숙소를 찾아갔다.
그녀는 지금까지 무단으로 그의 제자로 사칭함을
고백하고 용서를 빌었다.
그녀는 늙은 어머니를 부양하기 위해 그렇게 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리스트는 내일 연주할 자신의 곡을 쳐보라고 하였다.
그녀가 열심히 연주하는 동안에 리스트는 잘못된 곳을 여러 번
고쳐 주고는 곡이 다 끝나자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자, 이것으로 당신은 오늘부터 정식으로 나의 제자입니다.
그리고 아직 내일 프로그램을 인쇄하지 않았다면 스승 리스트가
최후의 한 곡을 치기 위하여 특별 출연한다고 덧붙여 주십시오
성탄의 참 뜻을 돼새기는 기쁜날 되었길 바라며, - Merry Christ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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