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희 교수의 영시 감상 2 - "After a While"
페이지 정보
김찬숙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2006-04-09 10:39 조회1,085회 댓글0건본문
"After a While" -"얼마 후면"은 얼마 후면 여인이 되는 딸에게 -
"After a While"
- Veronica A Shoffstall
After a while you learn
The subtle difference between
Holding a hand and chaining a soul
And you learn that love doesn't mean leaning...
And you begin to learn
That kisses aren't contracts
And presents aren't promises
And you begin to accept your defeats
With your head up and your eyes ahead
With the grace of a woman
Not the grief of a child...
After a while you learn
That even sunshine burns if you get too much
So you plant your own garden
And decorate your own soul
Instead of waiting
or someone to bring you flowers...
And you learn and you learn.
"얼마후면..."
- 베로니카 A 쇼프스톨
얼마 후면 너는
손을 잡는 것과 영혼을 묶는 것의
미묘한 차이를 알게 될 것이다.
사랑은 누군가에게 기대는 게 아니고
입맞춤은 계약이 아니고
선물은 약속이 아니라는 것을 배우고
머리를 쳐들고 앞을 똑바로 보며
소녀의 슬픔이 아니라
여인의 기품으로
너의 패배를 받아드릴 것이다.
얼마 후면 너는 햇볕도 너무
쪼이면 화상을 입는 걸 배우게 된다.
그래서 누군가 꽃을 갖다 주길
기다리기보다는
너만의 정원을 만들어
네 영혼을 스스로 장식한다.
한 번 이별할 때마다 너는
배우고 또 배우게 되리라.
'얼마 후면' 여인이 되는 소녀에게 주는 시입니다. 엄마가 딸에게 주는 글일수도 있겠지요.
소녀 때의 세상은 기쁨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입맞춤을 계약이고 선물은 약속이고,
햇볕가득 쪼이는 이 세상의 모든 게 행복을 기약하는 일입니다. 그러나 배반과 어두움,
이별을 배워가면서 소녀는 여인이 되어갑니다.
언제나 행복한 소녀로 남지 않고 아픔을 아는 여인이 되어야 하는 것은 슬픈 일입니다.
그러나 남이 갖다 주는 꽃을 기다리기보다는 내 정원을 가꾸고, 사랑은 누군가에게 기대는 게 아니라
당당히 내 두 발로 서는 거라는 걸 아는 여인을 아름답습니다
"After a While"
- Veronica A Shoffstall
After a while you learn
The subtle difference between
Holding a hand and chaining a soul
And you learn that love doesn't mean leaning...
And you begin to learn
That kisses aren't contracts
And presents aren't promises
And you begin to accept your defeats
With your head up and your eyes ahead
With the grace of a woman
Not the grief of a child...
After a while you learn
That even sunshine burns if you get too much
So you plant your own garden
And decorate your own soul
Instead of waiting
or someone to bring you flowers...
And you learn and you learn.
"얼마후면..."
- 베로니카 A 쇼프스톨
얼마 후면 너는
손을 잡는 것과 영혼을 묶는 것의
미묘한 차이를 알게 될 것이다.
사랑은 누군가에게 기대는 게 아니고
입맞춤은 계약이 아니고
선물은 약속이 아니라는 것을 배우고
머리를 쳐들고 앞을 똑바로 보며
소녀의 슬픔이 아니라
여인의 기품으로
너의 패배를 받아드릴 것이다.
얼마 후면 너는 햇볕도 너무
쪼이면 화상을 입는 걸 배우게 된다.
그래서 누군가 꽃을 갖다 주길
기다리기보다는
너만의 정원을 만들어
네 영혼을 스스로 장식한다.
한 번 이별할 때마다 너는
배우고 또 배우게 되리라.
'얼마 후면' 여인이 되는 소녀에게 주는 시입니다. 엄마가 딸에게 주는 글일수도 있겠지요.
소녀 때의 세상은 기쁨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입맞춤을 계약이고 선물은 약속이고,
햇볕가득 쪼이는 이 세상의 모든 게 행복을 기약하는 일입니다. 그러나 배반과 어두움,
이별을 배워가면서 소녀는 여인이 되어갑니다.
언제나 행복한 소녀로 남지 않고 아픔을 아는 여인이 되어야 하는 것은 슬픈 일입니다.
그러나 남이 갖다 주는 꽃을 기다리기보다는 내 정원을 가꾸고, 사랑은 누군가에게 기대는 게 아니라
당당히 내 두 발로 서는 거라는 걸 아는 여인을 아름답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