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3일 화창한 초여름 날 67영학회원들은 오랜만에 이화여대 캠퍼스 진관 휴게실에서 정기총회를 가졌다.
  대전과 광주, 그리고 멀리 미국에서까지 많은 동문들이 참석하여 총 45명이 반갑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부는 예배로 드려졌고, 최영 회장의 인사말과 학창 시절에 과대표를 맡아 일했던 김숙현, 이정자, 서효자의 인사말이 있었고, 미국에서 온 동문들의 인사가 있었다. 그리고 최영 회장이 준비한 '우리들의 학창시절'이란 사진 자료와 '오늘의 이화'라는 동영상을 보면서, 한 편으로는 추억에 잠기고 또 한편으로는 발전하는 모교의 모습을 보면서 희망과 자부심을 느꼈다.
  2부는 정갈하게 차려진 점심식사를 나누며, 역대 회장단 인사와 경과 보고, 핀랜디아팀 보고, 그리고 지방에서 온 동문 및 서울의 동문들의 인사가 있었다. 그리고 정기 총회 안건 토의로 매년 4월에 정기 총회를 갖기로 하였고, 기타 토의사항을 의논하여 결정하였다.
  3부는 기념 촬영과 캠퍼스 투어를 하였다. 동창회를 준비한 최영 회장과 임원들의 수고에 감사하며, 해마다 참석하는 동문이 늘어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