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데르센 '인어공주'의 도시 코펜하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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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스웨덴, 노르웨이를 관광하고 다시 스톡홀름에서 배에 실은 기차를 타고 북유럽의 현관 역할을 하는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으로 갔다. 일찍이 바다를 무대로 활약한 바이킹의 후손인 덴마크는 한때 노르웨이와 스웨덴을 점령했던 강대국이었다. 따라서 스칸디나비아 3국 하면,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를 말하고, 노딕 3국 하면,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를 말한다. 지금의 노르웨이 왕도 덴마크 왕의 후손이다.
덴마크는 현재 유럽의 북쪽에 위치 하고있지만 예전에는 스칸디나비아 반도가 그들의 영토이었다. 마치 고구려 때 만주가 우리나라 영토이었던 것과 같다. 한때 스칸디나비아 반도를 통치했던 나라답게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하고 있으며 1996년 유럽 문화도시로 선정되기도 했다.
덴마크는 키에르케고르와 안데르센의 고향으로 널리 알려졌지만, 코펜하겐에서 유명한 곳은 시내 중심에 티볼리 공원과 부둣가에 있는 인어 동상이다.
코펜하겐의 왕가 관광코스를 따라 처음에 크리스챤스보르 왕궁을 방문했다. 12세기에 건축되어 1441년부터 1794년 화재가 일어났을 때까지 왕궁으로 사용되었으며, 현재는 여왕 알현실, 국회의사당, 박물관 등으로 쓰이고 있다. 최고재판소가 있는 동쪽 건물 지하에는 1167년 코펜하겐이 창설될 당시의 기초가 된 성벽 유적이 남아 있어 고도임을 실감했다. 왕궁박물관 전시품 중에는 17세기에 만든 구약성경의 내용을 디자인 한 벽걸이와 중세의 덴마크를 묘사한 프랑스산 벽걸이 그리고 12세기 6월 15일에 하늘에서 덴마크 깃발이 떨어졌다는 일화를 가진 덴마크 국기의 유래 와 17세기에 만든 독특한 가구 등이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다음에는 왕립공원 안에 있는 크리스티안 4세에 의해 1606~1633년에 건축된 로젠보르 성을 구경했다. 이 성에서 진귀한 진짜보석으로 만든 1597년 크리스트안 왕 때 만든 말안장과 1670년에 만든 절대 군주를 상징하는 크리스티안 4세와 5세가 대관식 때 썼던 위엄 있는 왕관과 보물, 가구 등 귀중한 국보를 지하실 특별 전시실에서 볼 수 있었다. 덴마크가 한때는 노르웨이, 스웨덴을 통합한 거대한 왕국을 세워 유럽을 위협하던 바이킹의 본거지이었음은 로젠보르 성의 진귀한 보물전시를 보며 실감했다. 또 다른 아말리엔보르 궁전이 있는데 로코코스타일의 건물로 북유럽의 궁전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로 알려졌다.
1673년 완공한 인공항구 니하운은 ‘새로운 항구’란 뜻으로 지금은 선술집대신에 운하 북쪽에 아름다운 건물들로 장식한 레스토랑거리와 동화작가인 안데르센이 집필활동을 했던 곳으로 관광객의 발길을 끌어 모은다. 안데르센은 이 거리의 20번지에서 1835년《어린이들을 위한 동화집》을 썼고 67번지에서는 1845~1864년, 18번지에서는 최후의 2년 간을 보냈다고 한다. 69번지는 안데르센 기념관이 있고 각종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어 방문객이 많다.
다음에는 안데르센 동화에 나오는 <인어공주>를 모델로 한 1913년 에드바르 에릭센이 제작한 인어공주 동상을 왕실 요트 클럽이 있는 항구의 부둣가에서 보았다. 80센티 정도의 자그마한 동상이지만 코펜하겐의 상징처럼 되어 관광객들로 붐볐다. 검은 색 인어동상이 있는 곳에서 코펜하겐 항구가 한눈에 들어왔다.
시내 티볼리 공원은 1843년 덴마크의 건축가 게오르그 카스텐슨이 설계한 세계최초의 테마공원이다. 해마다 덴마크 전체 인구에 해당하는 관광객들이 찾는 인기 높은 명소다. 유원지 안에는 세계의 대표적인 정원과 분수, 백조의 연못 등 휴식공간과, 제트 코스터와 회전목마 등이 있는 어린이 놀이동산, 팬터마임 극장, 야외무대, 콘서트 홀 등이 있다. 연극, 연주 등 볼거리가 많고 유명한 건축가가 설계한 놀이 공원으로 전 세계의 모든 건축양식이 공존하는 지구촌 마을을 연상케 하며 동화의 나라에 간 것 같았다.
이종희 (여행 칼럼니스트, 프랑스 파리에서 장애인 치료분야 유학)
덴마크는 현재 유럽의 북쪽에 위치 하고있지만 예전에는 스칸디나비아 반도가 그들의 영토이었다. 마치 고구려 때 만주가 우리나라 영토이었던 것과 같다. 한때 스칸디나비아 반도를 통치했던 나라답게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하고 있으며 1996년 유럽 문화도시로 선정되기도 했다.
덴마크는 키에르케고르와 안데르센의 고향으로 널리 알려졌지만, 코펜하겐에서 유명한 곳은 시내 중심에 티볼리 공원과 부둣가에 있는 인어 동상이다.
코펜하겐의 왕가 관광코스를 따라 처음에 크리스챤스보르 왕궁을 방문했다. 12세기에 건축되어 1441년부터 1794년 화재가 일어났을 때까지 왕궁으로 사용되었으며, 현재는 여왕 알현실, 국회의사당, 박물관 등으로 쓰이고 있다. 최고재판소가 있는 동쪽 건물 지하에는 1167년 코펜하겐이 창설될 당시의 기초가 된 성벽 유적이 남아 있어 고도임을 실감했다. 왕궁박물관 전시품 중에는 17세기에 만든 구약성경의 내용을 디자인 한 벽걸이와 중세의 덴마크를 묘사한 프랑스산 벽걸이 그리고 12세기 6월 15일에 하늘에서 덴마크 깃발이 떨어졌다는 일화를 가진 덴마크 국기의 유래 와 17세기에 만든 독특한 가구 등이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다음에는 왕립공원 안에 있는 크리스티안 4세에 의해 1606~1633년에 건축된 로젠보르 성을 구경했다. 이 성에서 진귀한 진짜보석으로 만든 1597년 크리스트안 왕 때 만든 말안장과 1670년에 만든 절대 군주를 상징하는 크리스티안 4세와 5세가 대관식 때 썼던 위엄 있는 왕관과 보물, 가구 등 귀중한 국보를 지하실 특별 전시실에서 볼 수 있었다. 덴마크가 한때는 노르웨이, 스웨덴을 통합한 거대한 왕국을 세워 유럽을 위협하던 바이킹의 본거지이었음은 로젠보르 성의 진귀한 보물전시를 보며 실감했다. 또 다른 아말리엔보르 궁전이 있는데 로코코스타일의 건물로 북유럽의 궁전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로 알려졌다.
1673년 완공한 인공항구 니하운은 ‘새로운 항구’란 뜻으로 지금은 선술집대신에 운하 북쪽에 아름다운 건물들로 장식한 레스토랑거리와 동화작가인 안데르센이 집필활동을 했던 곳으로 관광객의 발길을 끌어 모은다. 안데르센은 이 거리의 20번지에서 1835년《어린이들을 위한 동화집》을 썼고 67번지에서는 1845~1864년, 18번지에서는 최후의 2년 간을 보냈다고 한다. 69번지는 안데르센 기념관이 있고 각종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어 방문객이 많다.
다음에는 안데르센 동화에 나오는 <인어공주>를 모델로 한 1913년 에드바르 에릭센이 제작한 인어공주 동상을 왕실 요트 클럽이 있는 항구의 부둣가에서 보았다. 80센티 정도의 자그마한 동상이지만 코펜하겐의 상징처럼 되어 관광객들로 붐볐다. 검은 색 인어동상이 있는 곳에서 코펜하겐 항구가 한눈에 들어왔다.
시내 티볼리 공원은 1843년 덴마크의 건축가 게오르그 카스텐슨이 설계한 세계최초의 테마공원이다. 해마다 덴마크 전체 인구에 해당하는 관광객들이 찾는 인기 높은 명소다. 유원지 안에는 세계의 대표적인 정원과 분수, 백조의 연못 등 휴식공간과, 제트 코스터와 회전목마 등이 있는 어린이 놀이동산, 팬터마임 극장, 야외무대, 콘서트 홀 등이 있다. 연극, 연주 등 볼거리가 많고 유명한 건축가가 설계한 놀이 공원으로 전 세계의 모든 건축양식이 공존하는 지구촌 마을을 연상케 하며 동화의 나라에 간 것 같았다.
이종희 (여행 칼럼니스트, 프랑스 파리에서 장애인 치료분야 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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