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의 도시 제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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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희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 작성일2004-03-29 09:48 조회1,146회 댓글107건본문
샤모니 관광을 마치고 제네바로 돌아왔다. 제네바는 스위스 나라 중에서 불어권에 속해 불어가 공용어다. 실제로 불란서 접경도시다. 적십자사 창설자인 앙리 뒤앙의 고향이며 많은 국제기구들이 있는 국제도시다. 제네바의 상징인 레만 호수에서 122미터 하늘 높이 치솟아 장관을 이루는 분수를 감상하며 페리 유람선을 탔다.
유레일패스로 무료승선 할 수 있다. 2시간 동안 배를 타며 선상에서 바라본 레만 호숫가에는 그림처럼 아름다운 집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바다같이 보이는 어마어마하게 큰 레만 호수는 알프스의 빙하가 녹아서 흘러내린 물이라고 한다. 샤모니에서 몽불랑의 만년설과 빙하를 직접 보았기 때문에 상상할 수 있었다. 중앙 역 앞 번화가인 몽블랑거리에서 장식용 벽시계와 빨간 칼을 기념품으로 산 다음 걸어서 몽블랑 다리를 건넜다.
다리 중간에 루소가 살았었다는 루소의 동상이 있는 루소 섬을 방문해서「자연으로 돌아가라」고 주장한 루소가 그곳에서 살았던 삶의 흔적을 돌아보았다. 몽블랑 다리를 건너서 제네바의 명물인 꽃시계 정원을 구경하고 나서 호수가 근처의 식당에서 저녁을 들며 밤하늘 높이 치솟는 환상적인 분수를 감상했다. 그리고 호수 가를 산책하며 아름다운 레만 호의 밤을 즐겼다.
제네바에는 많은 국제기구와 박물관등이 있어서 관광코스를 이용했다. 국제기구는 신시가지 쪽에 있고 역사적 유적지는 몽블랑 다리건너 구 시가지에 있다. 구 시가지의 상징인 생피에르 사원은 1536년부터 개신교 교회가 되었으며 개신교 발전에 역할을 담당했던 역사적인 교회이다. 칼빈이 영국에서 피신해 이곳에 와 선교 활동할 때 독특하게 건물을 지어서 이들을 보호했다고 한다.
건물이 위로 올라 갈수록 창문이 조금씩 앞으로 나오고 작게 만들어서 멀리까지 감시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근처에 철학자 장자크 루소와 미쉘시몽이 태어난 집도 있다. 생피엘 사원 가까이에 16세기에 지은 시청이 있고 시청 뒤 바스티옹 산책로에는 종교개혁의 선구자 칼빈을 비롯한 베제 등의 동상이 서있어 기념촬영도 했다.
다음에는 신시가지로 가서 국제적십자 본부를 비롯해 많은 국제기구 건물현장을 둘러보았다. 제네바는 국제 도시 답게 정돈이 잘된 도시인데 물가 또한 높다. 이번 여행을 통해 제네바가 종교개혁자들의 은신처였음을 알게 되었다.
유레일패스로 무료승선 할 수 있다. 2시간 동안 배를 타며 선상에서 바라본 레만 호숫가에는 그림처럼 아름다운 집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바다같이 보이는 어마어마하게 큰 레만 호수는 알프스의 빙하가 녹아서 흘러내린 물이라고 한다. 샤모니에서 몽불랑의 만년설과 빙하를 직접 보았기 때문에 상상할 수 있었다. 중앙 역 앞 번화가인 몽블랑거리에서 장식용 벽시계와 빨간 칼을 기념품으로 산 다음 걸어서 몽블랑 다리를 건넜다.
다리 중간에 루소가 살았었다는 루소의 동상이 있는 루소 섬을 방문해서「자연으로 돌아가라」고 주장한 루소가 그곳에서 살았던 삶의 흔적을 돌아보았다. 몽블랑 다리를 건너서 제네바의 명물인 꽃시계 정원을 구경하고 나서 호수가 근처의 식당에서 저녁을 들며 밤하늘 높이 치솟는 환상적인 분수를 감상했다. 그리고 호수 가를 산책하며 아름다운 레만 호의 밤을 즐겼다.
제네바에는 많은 국제기구와 박물관등이 있어서 관광코스를 이용했다. 국제기구는 신시가지 쪽에 있고 역사적 유적지는 몽블랑 다리건너 구 시가지에 있다. 구 시가지의 상징인 생피에르 사원은 1536년부터 개신교 교회가 되었으며 개신교 발전에 역할을 담당했던 역사적인 교회이다. 칼빈이 영국에서 피신해 이곳에 와 선교 활동할 때 독특하게 건물을 지어서 이들을 보호했다고 한다.
건물이 위로 올라 갈수록 창문이 조금씩 앞으로 나오고 작게 만들어서 멀리까지 감시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근처에 철학자 장자크 루소와 미쉘시몽이 태어난 집도 있다. 생피엘 사원 가까이에 16세기에 지은 시청이 있고 시청 뒤 바스티옹 산책로에는 종교개혁의 선구자 칼빈을 비롯한 베제 등의 동상이 서있어 기념촬영도 했다.
다음에는 신시가지로 가서 국제적십자 본부를 비롯해 많은 국제기구 건물현장을 둘러보았다. 제네바는 국제 도시 답게 정돈이 잘된 도시인데 물가 또한 높다. 이번 여행을 통해 제네바가 종교개혁자들의 은신처였음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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