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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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덕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2003-06-17 23:02 조회1,320회 댓글121건본문
친구들아아~~~
그동안 모두들 잘 지내고 있겠지?
생각해보니 우리가 이화 교정을 떠난지도 어느새 42년이나 흘렀네.
비록 그 당시의 풋풋했던 젊음이 이젠 60대 초로의 모습으로 변했지만
그동안 우리, 제각기 희노애락을 겪으며
열심히들 살아왔다는 사실로 위로받기를 바라는 마음이야.
얼마 남지않은 우리 인생, 대학시절에 못 다 피운 우정이었더라도
나이 들며 잘 익어 갔으면 좋겠다.
오늘 이곳에 들어와 보니
우리 61년 게시판이 따로 만들어져 있어 반가운 김에 몇자 적으니
너희들도 주저말고 들어와
서로 소식도 전하고, 좋은 정보도 알리고
좋은 글, 시, 음악등 아무거나 갖고와서
서로 나누고 즐기는 정겨운 만남의 장이 되도록 하면 어때?
우리 한번 다 같이 노력해 보자!!
61년! FIGHTING!!!
덕님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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