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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3일(월)이화영문100주년 미래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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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6-08-13 10:59 조회1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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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한 100년, 개척할 100년"

미래위원회, 영문 동창의 힘을 모아 다음 세대를 향해 나아가다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가 창립 100주년을 맞아 출범한 이화영문100주년 미래위원회가 지난 4월 13일(월) 저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아고라홀에서 2026년 상반기 정기회의를 열었다. 언론·방송, 행정·외교, 금융·경영, 문화·예술, NGO·사회공헌 등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 중인 동창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100년을 향한 방향을 함께 그려보는 뜻깊은 자리였다.

출범 첫 해, 씨앗을 심다

미래위원회는 2025년 5월,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의 자리에서 공식 출범을 선포했다. '동창 간의 연결'과 '선후배 간의 연대'를 두 축으로, 이화 영문 공동체가 서로의 걸음을 이어주고 다음 세대에 새로운 영감과 기회를 전하자는 취지였다. 이후 남산 간담회(9월)와 '영문인의 밤' 선후배 멘토링(11월)을 잇달아 개최하며, 선배 동창과 재학생이 처음으로 한 테이블에 마주 앉는 자리를 만들어냈다. 짧은 시간 안에 조직을 갖추고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온 첫 해였다.

선배의 경험이 후배의 미래가 되도록

미래위원회가 가장 공을 들이는 것은 선후배 멘토링이다. 언론인, 외교관, 법조인, 기업인, 예술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동창들이 직접 후배들을 만나, 진로 선택의 갈림길에서 실질적인 조언을 건네는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단순한 강연이 아니라 서로 대화하고 질문하는 방식으로, 재학생들이 사회 진출에 앞서 실제적인 용기와 지혜를 얻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위원회의 구상이다.

나아가 각 전문 분야별로 동문 네트워크를 촘촘히 엮어, 같은 길을 걷는 영문인들끼리 서로 연결되고 협력하는 구조를 만들어가려 한다. 사회 곳곳에 퍼져 있는 이화 영문인들이 서로를 알아보고 힘을 보태는 것, 그 자체가 후배들에게 가장 큰 자산이 된다는 믿음에서다.

이화 영문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다

미래위원회는 멘토링에 그치지 않고, 영문학과와 이화 전체의 발전 방향에 대한 제언 역할도 맡는다. 영문과 100주년 발전기금의 운영 방안을 논의하고,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학과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동창들의 목소리를 모아 학교에 전달하는 것도 위원회의 중요한 역할이다. 이화의 최초 설립 학과로서 100년의 역사를 만들어온 영어영문학과가, 앞으로의 100년도 당당히 개척해나갈 수 있도록 동창이 함께 뒷받침하겠다는 포부다.

올해는 조직 정비와 멤버 충원을 통해 위원회의 기반을 다지는 한편, 하반기 선후배 멘토링을 더욱 확대하고 전문 분야별 네트워킹 모임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재학생 영학회와의 협력도 강화하여, 현재 재학 중인 학생들이 동창 네트워크의 따뜻한 울타리 안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는 다짐을 이날 정기회의에서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화 영문의 새로운 100년은, 서로를 이어주는 동창들의 손길 위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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